톳 효능 영양성분 손질 및 보관법 부작용

 

톳 효능 영양성분 손질 및 보관법 부작용

 

바다의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성분이 가득한 톳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으로 인해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 구황용 곡식과 섞어 먹기도 했던 식재료라고 합니다. 톳은 갈조류에 속하며 주문진 이남, 서해안 장산곶까지 생육하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잘 자란다고 하며 일본 사람들이 아주 좋아해 수출이 활발한 식재료라고 합니다. 칼슘과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및 아연, 인과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 건강상에 이점이 높습니다. 이러한 톳의 효능과 영양성분, 손질법, 보관법은 어떻게 되는지, 부작용은 어떠한지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 톳 영양성분

 

톳의 칼로리는 100g당 24Kcal 정도로 낮은 편이며 탄수화물 5.1g, 단백질 1.3g, 지방 0.3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톳 100g 기준 니아신 0.3mg, 나트륨 228mg, 베타카로틴 756 mcg, 비타민 A 126 mcg, 비타민 B1 0.01mg, 비타민 B2 0.05mg, 비타민 B6 0.16mg, 비타민 C 28mg, 비타민 E 1mg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 1.86mg, 아연 0.29mg, 엽산 146.3 mcg, 인 32mg, 철분 1.4mg, 칼륨 1.29mg, 칼슘 88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톳 효능

 

1. 빈혈 개선 및 혈관 건강

톳에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인 철분이 시금치의 3배가량 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을 통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며 빈혈 개선 및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톳의 알긴산, 후코이단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뼈 건강 개선

톳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인 등 뼈 건강에 필수적인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뼈를 튼튼하게 해 주며 골밀도를 강화해 골다공증을 예방 및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증가, 항산화 및 항암

톳에는 비타민 A, E, C,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주며 활성 산소를 제거해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노화를 늦출 수 있어요. 또한 피코시아닌과 푸코산틴 등의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다이어트

톳은 100g당 24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가져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활용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줘 다이어트 및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톳의 알긴산 성분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5. 남성 및 여성 건강

톳에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 호르몬 불균형 완화 및 노화를 예방해 주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연이 포함되어 있어 남성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6. 그 외

톳에는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 호르몬의 원활한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신진대사와 에너지 생성, 신경계 및 근육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톳의 항산화성분으로 인해 알츠하이머 같은 노화 관련 질병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분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 줘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 톳 손질법 & 보관법

 

톳은 3월~5월이 제철이며 고를 때는 굵기가 일정하고 광택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낸 뒤 찬물에 담가 2~30분 정도 불려 한번 더 씻어냅니다. 보관을 할 때는 깨끗이 씻은 톳을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고, 섭취 시에는 살짝 데쳐 소쿠리에 건진 다음 물기를 걷어서 드시면 됩니다.

 

톳을 불릴 때 약간의 식초를 첨가하면 더 신선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으며 자체를 샐러드에 활용해도 좋고 비빔밥이나 국수의 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오이와 함께 먹을 경우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톳을 넣은 밥을 짓거나, 양념으로 무침을 만들거나, 죽, 냉국, 샐러드, 계란찜, 파스타 등의 다양한 요리에 무난하게 활용이 가능해 섭취가 용이합니다.

 

 

▶ 톳 부작용

 

톳에는 독성을 띄는 무기비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데쳐 먹는 것을 권장드리며, 하루에 100g 이상은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만큼 과다섭취 시 복통 및 설사,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질환 또는 치료 중인 환자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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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톳의 효능과 영양성분, 손질법, 보관법은 어떻게 되는지, 부작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