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영양제 비오틴 비타민B7 효능 결핍 증상 하루 권장량 부작용

2023. 7. 3. 13:56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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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의 건강과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탈모인들에게 좋기로 소문난 영양소 비오틴은 황을 함유하고 있어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 혈구 생성, 남성 호르몬 등에 관여를 하니다. 이러한 비오틴은 비타민B7의 또 다른 이름으로 세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비타민B 복합체)에 속하고 있어요.

 

세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의 비타민 B군은 비타민B1(티아민), 비타민B2(리보플래빈), 비타민B3(니아신), 비타민B5(판토텐산), 비타민B6(피리독신), 비타민B7(비오틴), 비타민B9(엽산), 비타민B12(코발라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 또는 보충제 형태로 섭취해야 합니다.

 

오늘은 탈모 영양제로 유명한 비오틴(=비타민B7)의 효능, 결핍 시 증상, 하루 권장량 및 부작용까지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릴게요.

 

 

 

비오틴 비타민B7 효능

 

 

1. 모발 건강 & 손발톱 건강 향상

 

가장 많은 분들이 비오틴을 찾는 이유는 바로 모발 건강을 개선하고 탈모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구조를 개선해 줍니다.  케라틴은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비오틴 섭취 시 손발톱의 건강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3~6개월 이상 꾸준히 비오틴을 보충한 경우 두피 상태 개선, 모발의 두께 증가, 모발 윤기 증가, 피부 보습 등의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미 진행된 탈모의 개선에는 비오틴이 큰 효과가 없으며 선천적으로 가는 모발을 두껍게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2. 피부 건강

 

비오틴이 결핍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외부 자극을 쉽게 받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과 건선으로도 발전될 수가 있다고 하니 섭취가 필요해요. 비오틴은 피부 속 염증 또는 가려움증의 원인인 히스타민 생성을 억제해 줘 피부트러블 및 아토피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심혈관 건강 개선 및 고혈압 완화

 

비오틴은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증가시키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감소시키는 작용을 해줘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 고혈압과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줍니다. 뇌졸증이나 동맥 경화 같은 질병을 예방하여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당뇨 증상 완화

 

비오틴은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며 포도당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소 발현을 억제해 혈류로 방출되는 당의 양을 감소시켜 줍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고 당뇨병을 예방하며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체내 비오틴 함량이 부족하게 될 경우 내당성이 저하되며 혈당이 높아지고 인슐린 민감성이 저하될 수도 있어 당뇨병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5. 신진대사 활성화 및 피로 해소

 

비오틴은 전반적인 신진대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대 신체에서 탄단지 영양소를 활용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해 줍니다.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시켜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전환시켜 체내에서 아미노산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방산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해줘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오틴은 근육과 신체 조직 성장을 돕고 에너지를 생성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비오틴 결핍 증상

 

비오틴은 식사 시 충분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결핍의 경우가 거의 없으나 과도한 음주, 심한 역류성 식도염 장애 환자의 경우 또는 영양 불균형 환자는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핍 증상으로는 피로감, 모발 손상 및 탈모, 비늘 모양 피부 트러블, 입 주변 갈라짐, 손톱 부서짐, 혀 통증,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증 등입니다.

 

탈모는 단백질, 필수 지방산, 미네랄, 비타민 B군이 부족할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비오틴 부족은 탈모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의 강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조직 생성에 중요한 필수적인 영양 성분이기 때문에 탈모 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비오틴 하루 권장량 및 부작용

 

비오틴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 30 mcg ~ 35 mcg 정도이며 평소 식사 또는 보충제 형태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만약 탈모 방지 및 모발 성장 목적으로 섭취하실 경우 1일 500 mcg ~ 700 mcg 정도를 3개월 이상, 꾸준히 드실 경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통곡물, 맥아, 겨, 콩류, 바나나, 버섯, 아보카도, 견과류, 라즈베리, 옥수수, 해바라기씨, 돼지고기, 내장육, 우유, 달걀노른자, 영어, 정어리 등이 있으며 정상적인 식단으로 충분히 권장량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체내로 섭취된 경우 단백질과 결합해 가수분해된 후 흡수하며 나머지는 소변 형태로 체외로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특별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은 없지만 처음 먹거나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경우 여드름 또는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비오틴은 수유 시 모유 내 함량을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않아야 하므로 수유 중인 여성에게 비오틴 보충제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탈모 영양제로 유명한 비오틴 비타민B7의 효능, 결핍 증상, 하루 권장량 및 부작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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